안녕하세요 샌드위치 러버 딩글댕글입니다.
또 간만에 샌드위치 맛집이라 불리는 곳을 쪄봅니다.
공릉 빵집 중에서 가장 평이 좋은 것 같은 파운드 그레도 베이커리입니다!
샌드위치 외에도 커피랑 여러 빵들 먹어봤는데 간단한 후기 남겨볼게요!

파운드 그레도는 공릉역 1번 출구에서 3분 정도만 걸으시면 바로 눈에 띄는데요. 아주 느낌 있고, 외국 냄새나는 벽돌 건물에 위치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자리를 잡고 바로 빵구경부터 했는데요(카페 내부는 못찍었네요ㅜ)
샌드위치류는 두 가지인데 대표메뉴인 베를린 샌드위치와 바로 옆에 있는 피클 샌드위치라는 메뉴를 둘 다 담았습니다!!





빵 종류도 꽤 다양하고요!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고 지난번에 지나가는 길에 한번 포장해서 이태리 올리브와 석관동 호박부자남(?)을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서 오늘 방문하게 된 거였어요.
대표메뉴는 명란바게트라고 하는데 저는 밤의 한 수라는 단팥빵과 통옥수수 치즈빵을 담아봤습니다🐸

오늘은 빵파티 하기로 하고 만난 거여서 아주 푸짐하죠..?(2인분임)
내부 분위기는 이런.. 어떤.. 목재와 흰 테이블들과 조명과.. 나쁘지 않은 인테리어였답니다.

먹고 간다고 하면 이렇게 접시에 담아서 반으로 컷팅해 주셔요.(데워주시진 않음)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플랫화이트 주문했답니다!
일단 피클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베이스에 저기 돌기 같은 게 체다치즈 덩어리 같은 거예요. 그리고 토마토와 햄이 두 종류가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이 샌드위치는 좀 쏘쏘였어요. 치즈맛이 엄청 강해서 재료들의 맛이 많이 묻히고 피클 샌드위치라는 닉값을 못하는..? 피클이 너무 적게 들어가요…. 반조각 먹으면서 딱 한 입만 피클이 느껴짐ㅜ 치아바타도 약간 퍼석한 치아바타라서 치아바타 특유의 밀가루 덩어리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아쉬울 수도..?
베를린 샌드위치는 무난해서 추천드려요!! 일단 햄도 넉넉히 들어가서 짭짤하니 존재감이 확실하고요. 소스도 좀 달달한 소스가 들어가는데 햄의 짭짤한 맛을 중화시키면서 잘 어우러지고요. 빵도 피클 샌드위치 빵보다 훨씬 맛있어요. 해바라기씨도 씹히면서 고소하고! 막 미친 맛이다…! 이 정도는 아니지만 나중에도 또 온다면 먹고 싶을 것 같아요.



샌드위치를 다 먹고 다른 빵류들도 조져봤습니다
우선 통옥수수 치즈빵은 딱 추억의 맛?ㅋㅋㅋ 옛날에 중학교 때 매점에서 파는 샐러드빵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거의 약간 고급진 맛..? 빵이 약간 페스츄리 재질인 게 특징이라면 특징. 마요네즈 베이스의 친숙한 맛으로 그리 특색은 없지만 맛있게 먹었고요!
밤의 한 수는 가운데 통밤이 있고 속이 단팥으로 꽉 차있는데 꽤나 맛있는 단팥이에요. 그리고 단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에 팥이 진짜 끝까지 꽉 차있어요. 그래서 진짜 어딜 씹어도 팥이 계속 있어서 좋았어요ㅜ 팥도 적당히 달달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고요! 엄마 사다 드렸는데 엄마도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이렇게 둘이서 모든 빵을 싹쓸이 했답니다.
아참 커피는 뭐 엄청 맛있지도 엄청 맛없지도 않은 평범한 커피였습니다!!
존맛 샌드위치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딩글댕글의 공릉동 빵맛집 파운드그레도의 샌드위치와 빵들 리뷰였습니다.
기대보다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긴 했지만 베를린 샌드위치는 먹기 좋았고요. 다른 빵들도 엄청 특색이 있진 않지만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한번 공릉에 오실 일 있다면, 이 근방에서 그나마 분위기도 제일 괜찮고 빵도 맛있는 집이니 추천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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