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03] 이수페타시스, 다날, 제주반도체 외 매매일지

 

지수는 끝없이 오르는데.. 삼성전자도 4% 넘게 오르고 있는데..

며칠 전부터 삼성전자나 그냥 사놓을까 생각만 한 나 자신이 너무 싫다.. 

 

매매내역

 

오늘도 손실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어제 많은 영상들을 보며 정립한 생각은 대형주만 거래하겠다는 거다.

그래야 나도 심리적으로 더 안정이 되는 것 같고, 변동성도 감당이 가능한 것 같다.

오늘도 참 결과적으로 답답한데, 그 안에서는 괜찮은 매매도 있었다.

문제는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부분은 아예 하지 않기로 정해야 할 것 같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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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페타시스

 

- comment: 오버나잇 절대 안하기로 해놓고 또 미련이 남아 오버나잇을 해버린 나란 닝겐... 근데 어쨌든 수급도 살아있고 프매도 계속 들어왔고... 주가도 계속 하방으로 안 빠지고 버텨주고 있어서 굳이 팔기가 너무 뭐 했다.. 요즘 계속 순환매 장이라서 내일이면 또 어떤 섹터가 뜰지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수페타시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며칠 둬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 최대 일주일 가지고 있는다고 생각하고 오버나잇했다... 오전에 한 거래도 참 답답하다. 고점 찍고 떨어지는 자리에서 왜 잡냐고.... 으휴....

 

 

2) 카카오

 

- comment: 오늘 진짜 좋은 자리에서 매수해서 잘 버텨서 매도만 다 끝냈으면 완벽한 매매였는데 또 욕심내다가...(61.3에 걸어뒀다가 61.5로 주문 정정했더니 61.4에서 고꾸라지는 주가....) 이러면 또 미련남아서 계속 버티게 되는 거고.. 이상한 자리에서 물 타게 되는 거고... 어쩜 맨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자꾸 저딴 자리에서 매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한 종목 매매 1회 후 1시간 동안 다시 거래하는 것 못하는 원칙을 상정하겠다!!! 그러면 저딴 고점 찍고 잠깐 지지하는 척~ 하는 구간에서 매수해서 몇시간동안 쳐 물리는 일은 없겠지..^^ (그 대신 그 상승의 끝은 모두 보기. 호가창, 차트, 체결 등등)

두 번째 원칙은 분할매도는 최대 2번이고, 두 번째에서는 모든 물량을 다 털어야 한다. (매도 못했는데 하락 시 본전 직전에 전부 털기)

이 두가지만 잘 지켜도 내가 계속 실수해서 가져오는 손실을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3) 한미반도체

 

- comment: 그냥 아침에 반도체 갈 것 같길래 한미반도체 샀는데, 아침부터도 영 움직임이 시원찮길래 거의 본전에서 매도했다.

 

 

 

4) 다날

 

- comment:잘 수익 내놓고 또 그지같이 매수 들어가서 수익을 갉아먹었다. 이래서 나는 같은 종목 다시 매매하면 안 됨... 

 

 

5) 제주반도체

 

- comment: 아침에 한미반도체와 들어갔고, 잘~ 매수해서 잘 매도까지 했지만 다 털었어야 했지만 또 욕심부리다가 그지같이 재매수하고 손실낸.... 딱 1차 매매까지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왜 자꾸 개허접 주제에 불타기를 하고 깝치냐고.... 제발.... 겸손해라... 

 

 

6) 애경케미칼

 

- comment: 오버나잇했지만 아침에 케미칼 섹터가 움직이는 것 같지도 않고 이 종목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매도.. 그러면서 또 시작부터 26,000원이라는 손실을 안고 매매하게 됨... 그리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내가 어제 떡락해서 손절한 KCTC, 한일철강 같은 애들이 오늘 또 오후에 10% 넘는 상승을 해버렸다... 아니 어찌 이러냐고 나한테...ㅜ 진짜 실력도 없지만 운도 지지리 없다... 아니면 그냥 딱 주포가 짜놓은 각본대로 돈 상납하는 개미 중 하나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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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껏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욕심부리고 이상한 짓 해서 결국은 다 하락으로 돌려놓은 모든 행동들로 기분이 너무 안 좋다.

맨날 매매일지에서 말로만 고친다고 하고 실제로 뭘 고치고 있는지 의문이다.

내일은 꼭 원칙 한 번씩 읽고 거래를 시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