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반만에, 9번의 거절 끝에 애드센스 승인됐습니다... 깨달음을 공유드립니다.

애드센스 승인된 블로그로 돌아온 딩글댕글입니다.

네! 제가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아악!!!

제목이 결코 어그로가 아닙니다. 8월 24일 첫 게시글 쓰고 난 후에 바로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바로 어제 12월 8일 오후 5시 18분에 승인 메일이 왔으니 대충 3개월 반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그 사이에는 9번의 거절이 있었고요,,, 무려 80개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

 

차라리 열심히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구글용 글쓰기 방법도 꼬박꼬박 지키려고 노력하고 글도 초반에는 진짜 열심히 쓰고 하라는데로 다했는데도 안되니까... 그냥 난 안되려나보다 하고 거진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거절 1 -  사이트 행동 : 탐색

거절1

 

초반 3번의 거절은 계~속 이런 이유였습니다. '사이트 : 탐색'이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를 올리지도 않았고 스트리밍 콘텐츠의 허위 주장은 또 뭔소린가요...!

존재하지 않는 콘텐츠에 연결... 하지도 않았지만 모든 글의 링크란 링크는 다 삭제해버렸습니다.

관련이 없거나 잘못된 웹페이지로 사용자 리디렉션도 링크를 다 삭제해버렸으니 해결?

주제 및 웹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과 무관한 페이지의 광고문안.. 이것 때문에 애드핏 광고도 내려버렸다구요 흑흑..

아무리 수정을 하고 해도 2주에 한번씩 메일이 오면서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갔습니다.

 

 

 

 

거절 2 -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거절2

 

화질 죄송합니다.. 이건 열받아서 캡쳐를 해놓지도 않아서 어찌저찌 겨우 구한... 요상한 이미지..

아무튼 지옥의 사이트 다운... 사이트가 뭘 다운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사이트 다운 됐다고..

10월 중순에 카카오 서버 불나서 한동안 티스토리도 문제였잖아요? 그 이후로 계속 이 메일이 왔습니다.

이 메일의 특징은 매우 자주 옵니다.

거절 1은 정말 질질 끌면서 2주에 한번씩 슬픈 소식을 전해주지만 거절2는 2~3일에 한번씩 계속 거절합니다....

사이트 다운으로 더 짧은 기간동안 총 5번의 거절을 당했습니다...

 

 

 

 

애드센스 거절 극복기

그래서 딩글댕글아 어떻게 승인 받았냐아악?

일단 초반엔 저도 노오력을 했습니다. 뭐 위에서 말씀드렸듯 글에 있는 링크들도 다 지워버리고.. 애드핏도 내려버리고..

뭐 사이트맵을 다시 등록했다가 rss도 다시 등록했다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하나도 효과가 없었고요..

그냥 결론은 기다림 뿐이었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내 사이트엔 문제가 없고 구글봇의 잘못인 것 같으니 기다려라... 그게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구글형 글쓰기가 더 승인이 잘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많이 올리면 안좋다? 그런말 믿지도 마세요~ 사진 올려도 하나 상관 없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 접하지 마시고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블로그를 꾸려 나가세요. 그렇게 즐겁게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는 애드센스 꼭 통과됩니다!! 그냥 시간과의 싸움이고 사람마다 운이 다른거지 방문수가 엄청 잘나와야 빨리되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방문수 많이 줄었는데 승인 됐거든요. 저보다 방문수 더 적은 친구는 저보다 먼저 승인받았습니다.

 

 

 

오늘의 결론 : 블로그 즐겁게 하자! 떠도는 여러 정보들은 크게 도움이 안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