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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글댕글의 일상42

따끈하다 못해 후끈한 코로나 확진 일지 - 2 격리 1일차에 뭔 확진 후기를 두개나 업로드 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 저녁부터 저에게 새로운 증상이 생겨 기록을 남겨둡니다. 확진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다채로운 놀라움을 선사하는지 코로나 이 녀석.. 딩글댕글에게는 어떤 증상을 안겨주었을까요?! 두드러기의 역습 딩글댕글은 2017년에 두드러기로 몇 달간 고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해가 호주에서 돌아온 해였는데, 돌아오고 얼마 안돼서 그렇게 두드러기가 나서 서울 환경이 그렇게 안좋은건가?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딩글댕글은 본디 죽을 것 같지 않으면 병원 문턱을 넘지 않는 미련 곰탱이고, 두드러기를 한달에서 두달간 그대로 방치하였습니다. 근데 너무 낫질 않네? 막 가렵네? 밤엔 더 가렵네? 결국 동네 피부과를 방문했고, 일주일 .. 2022. 8. 30.
따끈하다 못해 후끈한 코로나 확진 일지 - 1 저는 제가 슈퍼면역자인 줄만 알았습니다. 가족 중 두명이 확진되고, 회사에서 같은 팀 분들이 다 확진이 됐어도 저는 계속 음성이었거든요... 그런 제가 오늘 코로나 확진이 되었습니다. 따끈하다 못해 후끈한 코로나 확진 일지를 남겨봅니다!! 22. 08. 28. 새벽 ~ 아침, 첫 증상 시작 27일 멀쩡하게 영화도 신나게 보고 온 딩글댕글은 평소처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겨울에도 선풍기를 틀고 잘 정도로 밤에 더운 것은 못참는데 그날따라 새벽내내 오한 때문에 자다깨다를 반복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크게 아파본 적 없는 둔탱이 딩글댕글은 '와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오지게 춥네' 이러면서 다시 잠들었었는데요,, 일어날 때마다 전날 술도 안마셨는데 두통과 인후통이 심해 이상타 요상타하긴 했었습니다. 아침에 ..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