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빵집/카페] 소금빵, 커피도 맛있는데 분위기까지 맛집? 여운포리빵집

양양 맛집 2탄입니다. 빵 좋아하는 사람, 커피 좋아하는 사람, 분위기 좋은 한적한 카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시다면 추천드려봅니다!!! 집 오기전에 어디 빵 씹으면서 커피 한잔 할 곳 없나 물색 중에 찾아낸 이 곳. 벽돌건물을 좋아하는 딩글댕글의 눈에도 쏙 들어온 바로 이 곳!!! 이름이 특이한데요. 바로바로 <여운포리 빵집> 입니다!!!

 

여운포리 빵집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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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포리 ?

여운포리는 이 빵집이 있는 동네 이름입니다. 위치는 양양국제공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그래서 카페에 있다보면 종종 비행기 뜨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여운포리는 매우 한적한 곳인것 같습니다. 거의 동네 주민분들만 사시는 곳 같이 머무는 내내 고요~했습니다.

네비찍고 가보면 넓직한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장 바로 옆에 이렇게 빨간색의 간지나는 벽돌 단층건물이 있습니다.

저 앞에도 자리가 있고, 반대쪽엔 외부공간이 별도로 있고, 내부에도 몇자리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주문하시면 되구요!! 저는 밥을 먹고가서 소금빵(2,200원), 아메리카노(3,500원),아이스라떼(4,000원)을 주문했는데 공복이었으면 잠봉뵈르 무조건 시켰을 것 같습니다....! 

 

 

여운포리 빵집 외부 뷰

 

 

소금빵과 커피 맛은 ?!

딩글댕글은 카페건물 옆 외부 공간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저렇게 한적한 논과 산 뷰를 보면서 주문한 빵과 커피를 먹어봤는데요. 일단 소금빵은 제가 먹어봤던 소금빵 중에 두번째로 맛있습니다!

가격도 서울 대비 꽤나 저렴한 것 같고,  맛도 평타 이상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빵만 엄청 포장해가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구요.

 

커피도 괜찮았어요! 산미가 없고 탄맛 없이 진한 커피였습니다. 카페 리뷰인데 빵하고 커피사진은 안찍었네요,,, 그만큼 뷰 맛집, 분위기 맛집이었습니다. 

 

 

여운포리 빵집 장단점 ?

장점은 완전 맛따라 멋따라다. 건물도 예쁘고 뷰도 좋고 빵과 커피가 맛있다. 아주아주 조용하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다.

단점은 주변에 갈 곳이 딱히 없다..? 오직 여운포리 빵집 만을 위하여 이곳에 와야한다! 물론 양양 바다 쪽과는 거리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차타고 15분? 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것 같아요.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한적하고 대만족! 다음에 양양와도 들르고 싶어요!!! 너무 핫해질까 두렵!!! 딩글댕글은 평일에 와서 굉장히 한적했는데 또 주말이나 연휴때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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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포리 빵집을 끝으로 딩글댕글의 짧은 가을휴가가 끝났습니다. 강원도는 가도가도 좋은 것 같은게, 운전하면서도 산맥이나 이런거 보면 힐링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ktx타면 1시간~1시간 반이면 도착하구요. 이제 내일부터 추석 연휴네요. 연휴동안은 어디 가지말고 그저 집에서 딩굴댕굴 구르며 푸욱 쉬어야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