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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왕 딩글댕글41

옴므 플리세 이세이미야케(HOMME PLISSE ISSEY MIYAKE) Mc July Micro Shorts 또므 플리세에서 쇼츠를 샀습니다. 날씨가 덥기도 하고 요즘 쇼츠 스타일링이 예뻐 보여서 최근엔 에잇세컨즈에서 저렴하게 쇼츠 두 벌을 샀는데요. 이게 나일론 소재이다 보니 회사 출근할 때는 살짝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남자 수영복 바지 같은 느낌도 살짝.. 그러던 참에 혜성같이 등장한 옴므 플리세의 쇼츠!!! 하루 고민하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리뷰해 볼게요! 저는 총 다섯 벌의 옴므 플리세 옷을 구매했는데요. (네 벌은 리뷰를 남겼고 한 벌은 리뷰 안 했습니다. 리뷰들은 글의 하단에 남겨 놓을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봐주세요🙏🏻) 여러 번 말한 것 같지만 저는 이세이미야케의 여러 라인들 중에서도 옴므 플리세만 좋아해요. 다른 라인들은 좀 더 용기가 필요한 옷들 같아요ㅎ 옴므 플리세는 이름은 ‘옴므’지만 .. 2024. 7. 17.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후디 블랙 사파이어(Arc'teryx Squamish Hoody Black Sapphire) 오랜만에 옷을 샀답니다. 저에겐 작년엔가 재작년에 선물 받았던 에스피오나지 바람막이가 있었는데 얘를 간절기에 정말 맨날 입고 그만큼 여러 번 세탁을 하다 보니 이렇게, 고무줄이 너덜너덜해지고 안감이 많이 해졌더라고요. 입는 데에 지장은 없지만… 옷이 수명을 다하기 전에 다른 옷을 미리 준비해 둬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옷 하나를 사더라도 고퀄로 사는 나니깐… 이왕 사는 거 바람막이의 끝판왕 아크테릭스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아크테릭스 안에서는 아주 가벼운 입문용 모델, 오늘 소개해드릴 옷은 스쿼미시입니다! 이번에 옷을 사면서 아크테릭스에 대해서 유튜브로 정보 많이 찾아봤거든요. 재드래곤이 입으면서 많이 유명해졌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그전부터 옷 좀 입는다는 여러 해외스타들의 영향+고프코어룩이 아직까지도 유.. 2024. 5. 19.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 독일군(REPRODUCTION OF FOUND German Military Light pink) 요즘 근본템 쇼핑에 푹 빠진 딩글댕글입니다. 최근에 근본 로퍼, 근본 BDU팬츠를 구매했었는데 오늘은 근본 독일군 스니커즈입니다.(이하 독일군) 독일군 신발이 사실 요즘은 그리 유행하지 않는데요. 제 기억으로 몇 년 전 마르지엘라 최전성기던 시절, 옷에 관심 있다는 사람들이 죄다 마르지엘라 독일군을 신던 그 시절, 리프로덕션 오브 파운드(이하 리오파)나 다른 브랜드들의 독일군도 많이들 신었던 것 같아요. 저는 유행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뇌이징이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뭔가가 한창 유행할 때는 '왜 저게 유행이지' 싶은 마음이나 '남들 다 신는데 굳이 나까지 신어야 하나' 하는 두 가지 마음으로 사지 않다가, 한참 지나서야 헐 이거 갑자기 예뻐 보이네..? 이러면서 삽니다. 근데 리오파 독일군은 유행.. 2024. 3. 31.
와이엠씨엘 케이와이 BDU 팬츠(YMCL KY BDU PANTS) 3월의 쇼핑으로 돌아왔습니다ㅎ 돈을 아끼겠다고 했었는데... 아 그렇지만 그 전의 쇼핑들하고는 스케일은 완전히 달라요.. 요즘이라고 해야 할까, 이미 꽤 된 것도 같은데 카고팬츠, 파라슈트팬츠, 퍼티그팬츠, 워커팬츠 이런 바지들이 좀 유행이잖아요? 저는 이런 밀리터리나 워크류의 옷에는 관심이 없어서 어른이 되고서는 이런 류의 옷을 거의 사지 않았어요. 경험상 제가 이런 올리브 그린 색이 안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관심을 끊었었죠. 그러다 유튜브에서 본 몇몇 영상 때문에 밀리터리 의류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그런 패션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하나정도는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게된 오늘의 아이템, YMCL KY의 BDU 팬츠입니다. 우선 바지에 들어가기 전에 Y..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