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작!
8월이니 푸릇하게 식물근황으로 시작해봅니다.
제레미는 잎 하나 나올때 누런 잎 세개 잘라냈다^^..
물 주는 날.
진짜 제일 싱싱하고 착하게 잘 자라는 내 아비스 비비!!
싱그럽다!!
요렇게 흠~뻑 줘야합니다.
근데 삼색 달개비는…
엄마가 시들시들하다고 집안에 들였는데 버섯이 저렇게 징그럽게 생겼다..
그래서 버렸습니다.. 안녕 달개비 단비..!
내가 버린 최초의 식물은 삼색달개비가 되었다.
예쁘다 증말♥
근데 퓨전화이트 스톰이에게 응애가 생겼다ㅜㅜ
잎에 막 희끗거리고 좀 그랬는데 자세히 살펴봤더니 응애가 있었다.
원래 퓨전화이트가 응애가 진짜 잘 생기는 식물이라고 하드라고.. 으응..
잎도 많이 잘라내고 열심히 약치는 중이다..!!
스킨답서스면서 잘 안커서 답답이라고 지었다.
잘 안자라는 듯 새순이 꾸준히는 올라온다….
딩글댕글이 쏜닷!!
오마카세 먹었습니다.
가성비 짱 좋고 맛있었다!!
엄청 특별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딱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달달한 유자사케를 도쿠리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초밥하고 먹는게 괜찮았다. 입이 샥 잘 헹궈지는 느낌!?
쌍문역 스시모토 입니다.
오마카세는 총 세 번 가봤는데 그 중 가격은 제일 저렴했고 맛과 구성은 두번째로 좋았다.
회사앞 카페 컵빙수. 맛있음…
컵빙수 카페에서 마주한 털보둘
8월 초엔 야근도 꽤 했었지… 쉬운 프로젝트가 없다.
반계탕이 12,000원인 무시무시한 세상
더블치즈버거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크라잉치즈버거
오랜만의 칼퇴라 모든게 예뻐 보임
차타고 외근하는거 좋아유
내가 운전 안 하면 더 좋아요
또 다른 날의 외근.
특곰탕에 만두 두개 조져버리기.
잠깐 샌드위치에 빠졌던 적이 있다.
여긴 압구정 샌드위치
반미에 고기 추가! 고수 추가! 베트남 반미같진 않은데 상큼하니 맛좋음
여기도 엄청 맛있다길래 시켜봤는데,
영국식 샌드위치라는데,
맛 좋긴 한데,
그냥 서브웨이 먹어도 될 맛.
너무 계속 피곤하고 살찌고 몸이 난리라서 민간요법에 기대봄..
디톡스 쥬스.. 일주일을 열심히 갈아 마셔봤지만 효과 무.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쿠스미티가 또 디톡스로 유명하다길래 사봤는데..
해독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걍 뜨끈허니 마실만하다.
원래 출근하자마자 아이스아메리카노 와그작 씹어 마시는데 따뜻한 차 마시니까 건강에 좋지 않을까…?
예전에 민경이랑 매주 볼링칠 때 점심내기해서 자주 얻어먹었었는데ㅎ..
꾸준함이 참 중요하다.. 이제 어디가서 볼링친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움..
볼링 세판치고 이제 곧 복직하는 방윤이네 집앞 맛도리 삼겹살집 도톰에서 거하게 한판때림
이건 회사앞 삼겹살 맛집 골목집!
응미랑 퇴근하고 만나서 둘이서 4인분 조지고 깔끔하게 귀가.
그리고 오랜만에 유희만남!!
소나기가 미친듯이 내린날 모둠회 먹었는데,
재린이네 회식했는데 괜찮가해서 갔는데 지쨔 회 두툼하고 맛남ㅜ 가격도 괜찮다!
유희가 쐈다. 언니가 11월에 한우 쏜다이.
간간히 건강한 것도 먹었다.
이것도 나름 건강식.. 뒷다리살..
하늘 요즘 멋짐!!! 가을이 오려고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스콜을 자주 경험하다니.. 이제 동남아야 우리나라는…
산책하다 눈앞에서 교통사고 목격함.
어린애들이 하이바 없이 오도바이 타고 달리고 그 뒤를 경찰이 바짝 쫓고 있었는데,
애들이 갑자기 중앙선으로 꺾으며 유턴하다가 그대로 택시에 박아 날라감.
그래도 애들이 크게 다치진 않아보였고 난 갈 길 감.
그새 옷도 샀다. 또므플리세.
이정도면 명예 옴므인가 나…?
진짜 단추, 옷감 안이고 밖이고 마감이 미쳤다..!
폴리 소재라 구김이 없어서 넘나 만족!
큐수저 물고 태어나서 큐티클 제거 항시 열심히 해줘야함…
9월부터 주 1회 테니스 레슨받는다 드디어!!!
돈벌어서 좋은 점 : 운동이든 뭐든 시작할때 장비부터 지르고 본다^^
옷이랑 양말, 손목밴드랑 신발까지 나이키로 맞췄으요^0^
오펜하이머 보고 집 오는 길 엄청 높고 넓은 하늘
양털구름인지 양떼구름인지 멋저부러어
마지막은 우리 예쁜 뚜니 보고가셔요
힘들었던 8월이가고 또 힘든 9월이 옵니다..
그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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