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에 호주 친구들 만남
처음으로, 한때 꽤 유명했던 뭉티기를 먹어봤는데
난 구운 고기가 훨씬 더 좋당
다음 날엔 부대찌개로 해장
지난번에 친구한테 서브로 개발린 후,
요즘 혼자서 서브연습 좀 하고 있는데…
최근 팔꿈치랑 무릎 조진 이슈는 얘 때문 같음
회사 근처 최애 순대국 집에서 처음으로 특을 시켰는데(2천 원 더 비쌈)
카드사 앱에 ㅇㅈㄹ로 뜨는 게 겁나 웃김ㅋㅋㅋㅋㅋㅋ
1년에 한 번은 꼭 먹어줘야 하는 진주회관 콩국수
올해도 역시 존맛이었는데 정말 비싸긴 하다ㅜ
서울시립미술관 바닥 예쁨
내 새신은 양말 신고 신어야 더 예쁨
맨발에 신으니 쫌 별루
석조전 뒤편 그늘로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나
덕수궁 분수대 안쪽 색깔이 꼭 하늘색이어야만 하는지
과거부터 이랬을까?
교보에서 화집 구경하다 귀여워서 찍었다
이거 말고도 4대 메이저대회 코트 그린 것도 있음
테니스 좀 치시나 왠지 친근
그림스타일도 딱 내가 좋아하는 대충 그린 것 같은데 느낌 뒤지는 거
유영스 청모!
1차 고깃집도 대존맛이었는데 #신설돈
2차 여기도 겁나게 맛있었다. #류우즈
신설동 짱. 맛집 잘 찾는 응미 짱.
주방에 계신 분이 간 맞추는데 귀신같고,
정말 맥주와 하이볼이 콸콸 들어가는 메뉴만 있으니 이런 일본식 술과 안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드린다.
우리는 메뉴를 거의 여섯 갠가; 시켜 먹었는데 모두 다 존맛이었다.
애매하게 불편했던 점심회식.
하지만 카이센동 외에 장어까지 와구와구 먹어서 왕만족!
올리 꽃 폈다!! 근데 많이는 안 예쁨..
오랜만에 프레퍼스
이번엔 샐러드 파스타 소고기덮을 먹어봤는데 고기는 밥이랑 더 잘 어울려
챔커 맛있고
내가 한 볶음밥이지만 기깔남
간만에 너무 잘 맞아서 박제
강규 신혼집 집들이
5호선 끝자락 개화산역에 처음 가봤당..
호스트가 전복 꽃게탕을 직접 끓임.
다음날엔 머어어얼리 놀러 댕겨옴. 출발할 때 찍어봄.
경주 가면 월지빵 사세요. ㅇㅋ?
존맛이당
스타벅스 카드 받아서 요즘 쿨라임 피지오 펑펑 마심
내가 한 맛있는고
늘 맛있는고
중복기념 맛있는고
창동 주민이 빡치는 순간
토요일 대낮에 엄마 끌고 나와서 산책.
땀이 뚝뚝 떨어졌당.
정말 종합적으로 50만 원 주고 건강검진함.
후기를 따로 남길 예정.. 언젠가는…
건강검진 끝나고 바로 중식 조지고 밑으로 죽죽 쏟아냄ㅎ
조심하세요..
유니클로 코디 잘하네,, 영업당해서 쇼핑예정
제 집에 뭐 이렇게들 몰려들지요…?ㅜㅋㅋ
300만 정도 예상했는데 진짜라니요…
줍줍 관심도 없는 나도 신청할 정도면 모든 사람이 썼다고 봐야 한다..
백만 년 만의 맥도날드
진주고추크림치즈인지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았으나 역시 그냥 일반 메뉴 시키는 게 짱…
장마도 끝이 났고,
이제 8월의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나는 또 다른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8월 중순부터 5년 반 몸 담았던 본부를 떠나 다른 본부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공동주택 실시설계를 했었는데
이동하는 본부는 일반건축 수주 본부라, 업무의 영역도 회사 내에선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 본부이다.
그러다 보니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도, 내가 잘할 수 있을지도 정말 가늠이 안되지만.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기대도 되고 이제는 물러설 곳도 없다는 초연한(?) 마음이 가장 크다.
앞으로의 변화되는 일상도 열심히 기록해 보겠다!
'딩글댕글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9] 하늘이 높고 내가 살찌는 계절 (2) | 2024.10.04 |
---|---|
[24.08]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7) | 2024.09.03 |
[24.05~24.06] 뜨거운 준공은 가고 남은건 (4) | 2024.06.29 |
[24.04]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1) | 2024.05.05 |
[24.03] 태풍이 지나가고 (1) | 2024.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