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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글댕글의 일상

[24.08]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by 딩글댕글 2024. 9. 3.



(경)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축)
아직도 놓지 않은 내 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포케든 샐러드든
단백질은 무조건 한 종류 더 추가해야함





가을가을하게 입어봤으나,
바지는 결국 안샀다





송별회로 시작했지만 뒷담회로..





잘 먹었습니다 선배님


 

 

 



식물들 물 주다가 올려다보니 찌그러진 뚜니





마지막 1본부 회식은 내사랑 풍년집
이 날 오전에 우리층 에어컨만 고장이 났는데
풍년집 에어컨도 고장남^^…





오랜만에 김도뤈과 왕푸징
요즘은 혼자서 더 자주오는 듯





입면이 대체 어떻게 나오려는 것인가..





올해는 호텔 케이크를 예약해봤다





쏘 묵직쓰… 가격만큼 묵직하군





케이크 때문에 사람 좀 빠지고 지하철 타려고
혼자 고든램지스트릿버거 무러옴





콜라 별로. 더티프라이즈 별로..
햄버거 괜찮으나 싱겁.. 역시 쉑쉑이 짱


 

 

 



해삐데이이이





좋은거 반, 별로인거 반.
완벽한 와인바를 찾기가 정말 어렵다ㅜ
하지만 도전은 계속된다…!
#젤코바세라타





남겼다곤 안했자냐





여기서는 살라미 파스타가 가장 맛좋았답





정말정말 더운데 20분 걸어 젤라또 먹으러 옴
먼가아 깔끔한 맛이었지만 살짝 또 아쉬웠단 말이지..
#아가젤라또





매우 신중하게 골랐음..





그러고 또 볼 일을 보고,
카페도 한군데 들렀다가 집으로





묵직한 녀석의 정체
빵과 크림은 맛있는데 들어간 과일이 너무 별로였다.
역시 통조림 과일로 만든 옛날 생크림 케이크가 짱..


 

 

 



….? 비쥬얼 왤케 구린 건데…
#명란들기름파스타





아티스트 베이커리 소금빵. 쫌 하드라?





닭갈비랑 묵사발 시켰는데
묵사발이 더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겁나 오랜만에 꺼내 입어봐쓰예
이제야 좀 맞는구만🥲





드디어 온 딤딤섬!
잘 가세요 잘 갈게요





이사갈 준비 끝
이동한지도 이제 벌써 2주도 넘게 지났다

 

 

 

 

 

 



아우 이때 삼겹살 겁나 맛있었다





시키면 항상 맛있던 곳인데 이날따라 싱겁고 별로였다ㅜ





진짜 건강하게 먹는다 나 정말





이날은 연어초밥 먹으러 혜화간 날
소나기를 피한 곳





올해 먹은 디저트 중 압도적 1위
#콘크리트팔레트 #망고빙수





아 예쁜 구름





예쁜 하늘





빵빵한 구름





부채살 포케에 우삼겹도 추가하는 나





최애 순대국





넹.. 다음 왕뿌징..





맘이 허할땐 단게 땡겨





지리는 풍경





컴컴한 계단을 14층 올라갔는데 계단실 문잠김..
다행히 12층이 안잠겨서 거기서 엘베탐..





아니 내가 본부 이동 후 2주 만에
야근에, 주말 출근에, 철야를 했단 말이예요





힘이 들 땐 프랭크버거에서 버거 두개+치즈스틱
치킨버거랑 치즈스틱 압도적 존맛





석식은 삼선간짜장으로 스트레스 날려날려





두부면 파스타 샐러드에
가오니가 존맛이라고 한 지에스 계란샌드위치
맛 갠찮음 빵하고의 조화가 좋달까





뉴에라 모자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주말출근한 날 코엑스 가서 시원하게 시발비용 지르고옴


 

 

 



회사에서 맞이하는 일출

회사에서의 철야는 2년차때 이후로 처음이다
나는 학교다닐때도 밤을 꼬박새질 못했다






텅 빈 아침 거리를 산책하는 느낌이 퍽 좋음
feat.현대오토에버 건물





아침에도 예쁘다





철야 후 제출 후 좀 일찍 보내줘서 집에 와서는
총알한치 파스타를 해먹고 바로 잠들었다
그리고 14시간을 잤다





벼르다 먹은 마라샹궈는 별로였음





벼르다 먹은 시래기 두찜은 괜찮았음





무더웠던 8월도 지났고
오늘은 한낮에도 기온이 25도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선선한 날이었다
내일부턴 다시 더울거라고 하긴 하더라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는 일어났고
살짝 복잡시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당연하게도 이제는 돌이킬 수 없고
결국은 당연하게도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이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좀만 더 생각해보면 애초에 맞는거라는 건 없다
뭐 얼마나 대단한 인생이라구
그냥 흘러가는 흐름에 시간에 나를 풍덩 빠뜨려버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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