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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글댕글의 일상

[24.10]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by 딩글댕글 2024. 11. 1.

 


 저녁
 이 게임 아시는 분 최소 내 동년배

 
 
 

GIG

 
 
집 근처 상가에 새로 생긴 카페(라기엔 꽤 오래됨)
커피는 그냥저냥, 디저트는 맛있지만 양이 적은 너낌
집 앞에 진짜진짜 괜찮은 카페가 생겼으면 좋겠당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신입사원 때 딱 한번 와놓고는(2019년)
대한민국 수제버거하면 늘 1등이라고 생각했던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먹었을 때 맛이 뭐 하나 튀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완벽한 맛있는 버거의 맛이었다.
 
너무 멀어 그간 오고 싶어도 못 오다가
10월 1일 국군의 날에 갑자기 쉬게 된 김에 정말 오랜만에 조르고 졸라 방문!
그간 돈을 꽤나 벌었는지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준 모습.
 
 
 
 

 
 
 
 
매봉.. 지구 반대편처럼 아득하고 멀게 느껴지는 이름..
 
 
 

딩돈딩산! 계산에 힘쓰는 나

 
 
 
자주 올 수 없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다 시켜봤다.
원스타 디럭스 버거(₩10,800), 패티멜트(₩11,800), 칠리 치즈 프라이즈(₩13,000), 어니언링(₩13,000)
그 외 맥주 한 잔과 콜라 두 잔을 시킴.
 
내 기억이 맞다면 2019년에는 어니언링이나 저 샌드위치가 없었고 메뉴판이 상당히 심플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사이드도 꽤 생기고 버거 종류도 추가된 듯하다.
맛있으면 메뉴가 느는 것 따윈 문제가 되지 않는다.
 
 
 

꽤나 맛을 잘 아는 녀석이 만든 맛

 
 
 
결론 : 존맛~
 
역시나 존맛이었다.
햄버거도 여전히 맛있었지만 좀 묻힐 만큼
어니언링, 프라이즈, 패티멜티가 강력한 맛이었다.
간도 세고 미친 강렬한 맛...
암튼 대만족.. 둘이 가서 상당히 분발했음에도 살짝 남기고 왔는데.. 너무 아쉽다..
요즘도 저 맛들이 생각나서 연말에 또 가자고 졸라야겠당
 
 
 

돈을 좀 벌은 것 같단 말이지~

 
 
 

 

 

 
 
 
햄버거 먹고는 너무 배불러서 양재천 열심히 걸었다.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길과 원스타 햄버거 때문에라도
양재에 꼭 살아야겠다ㅡ.ㅡ

양재천을 쭉 타고 걸어서 콘란샵을 구경하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은 끝
 
 
 

 
 
 
난 요즘 사람답지 않게 유튜브 쇼츠를 거의 보지 않는데,
가끔 하나에 빠지면 그 사람 영상 정주행 한다.
최근에는 미뇨끼?라는 이탈리안의 쇼츠를 우연히 보고는
또 완전 빠져서 새벽까지 정주행함...
그 미뇨끼가 추천해 준 올리브유 중 하나를 구매했다.
 
 
 

 
 
 
미뇨끼가 알려준 레시피로 파스타도 요리해 봤다
 
 
 

 
 
 
산책하는데 하늘이 예뻤다
 
 
 
 

폴 루이 밀레짐 18

 
 
 
또 오랜만에 조양마트 가서 와인 20만 원 치 사 왔는데,
샴페인 2, 바롤로 1이었고
그중 한 샴페인이다.
빈티지 샴페인은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일곱번째 캡실
앙 기포띠

 
 
 
알코올은 12%!
첫 향은 복숭아향, 구수한 냄새. 점점 참외 흰 부분이나 멜론 냄새 같은 게 더 났다.
첫맛은 시트러스 한 맛과 산미가 먼저 느껴졌고, 귤이나 레몬 껍질에서 날법한 씁쓰리한 맛도 났다.
짭짤하기도 하고?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탄산이 좀 뭔가.. 고급진 느낌이 없었다. 두 번은 안 사 먹지 않을까..?
 
 난 샴페인의 구수한 냄새가 브리오슈로는 절대 느껴지지가 않는다.. 나만 그래?



 
 
 
 

치킨마루 두마리세트

 
 
 
1인 1닭 가능? 불가능?
 난 가능!
 
 
 

 
 
 
퇴근길 핑크하늘
 
 
 

 
 
 
 
이런 목맥히는 만쥬? 앙금류 빵 상당히 좋아함..
 
 
 
 

아크테릭스 감마 라이트웨이트 자켓

 
 
 
요즘 아크테릭스에 또 빠져있는 나..
이거 M사이즈 밖에 안 남아서 쫌 고민하다가 질렀는데
역시나 사이즈가 커서 환불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산거 또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여유가 없고 몸은 게으른지!
 
 
 
 

 
 
 
결혼한 친구 신혼집 집들이 간 날
다른 친구가 애기를 데려왔다.
애기들은 참 어렵당..ㅎ
 
 
 
 

 
 
 
 
배 터짐 이슈로 자전거로 상왕십리에서 신이문역까지 감
 
 
 
 

 
 
 

본부 여직원들끼리 점심에 김밥사서 탄천으로 소풍 갔다.
날씨가 좋고 김밥도 좋았다
 
 
 

 
 
 
유니클로 가을 세일 기간에 라운드넥 가디건을 구매했다
소풍날 새로 산 유니클로 가디건을 개시했는데.. 보풀이..
가디건 가격보다 비싼 보풀 제거기를 추가로 구매했다
 
 
 
 

 
 
 
드. 디. 어. 더피 분갈이해주는 김에,
히메 물꽂이 했던 걸 더피 심어져 있던 화분에 심어줬다.
잘 자라랏💚
 
 
 

 
 
 
돼지고기를 못 먹는 동료와의 점심시간
코엑스 허머스 키친에 갔는데,
이거 비프 샐러드라는 메뉴인데 맛있었음.. 추천
 
 
 
 

돼지고기를 못먹는 동료와 점심시간-2
돼지고기를 못먹는 동료와 점심시간-3

 

 

 

 
 

회사 선배 결혼식날

 
 
 
이전 본부 같은 팀이었던 선배의 결혼식
꽤 오랜만의 이태원이었던 것 같다
저녁 약속이 용산에서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해삐 데이 맛난 거 먹고 마셨다
#메종루블랑
 
 
 
 


 


 

아크테릭스 울양말

 
 
 
아크테릭스에 미친 나
무려 8만 원짜리 양말을 사다~^^
아니 울양말 뭐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잖아!!
 
 
 
 

 
 
 
 
딩글댕글표 살라미 파스타
솔직히 존맛이었다
 
 
 
 




야근하고 나 혼자 진양재 고기만 특!!
만삼천 원의 행복







오랜만에 맥날
스리라차 머시기 나왔대서 먹어봤는데 영..
맥날도 이제 질린다
요즘은 버거킹 케이에프씨가 젤조음







왕푸징 언제 질릴 건데! 젤 조음!








썹최몇? 난 일단 두 개는 가뿐
요즘 먹부심 장난 아님..
내 기준 제일 미련한 부심 중 3등ㅎ
그 위로는 맵부심과 술부심이 있다^^ 난 1,2위는 졸업함







화창한 금요일에 회사에서 견학옴
날 좋은 날 나다니는 거 최고!!







테니스 주말 클럽 신청했당
이온음료 필수
사실 이온음료는 퍼랭이 파워에이드 미만잡



 




언니랑 진사람이 다 쏘기로 하고 푸파뜸
메뉴는 위의 노란 동그라미ㅎ







커넬버거1, 타워버거1, 순살 통닭다리2, 텐더4, 비스켓1
그리고 콜라2까지 다 먹어야 댐
꽤 떨림;







근거 있는 먹부심 딩글댕글 승
저의 위대함이 궁금하다면 이 기록에 도전해 보세요ㅎ







미뤄왔던 팔꿈치도 몇 주에 걸쳐서 열심히 치료했다..
미련함+안일함+게으름 환장의 콜라보로 버텨봤으나,
통증이 팔꿈치에서 이어져 손등과 손가락까지 영향을 주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병원을 방문했고!!
오늘까지 벌써 5번의 충격파 치료를 했는데 왜 진작 안 왔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아졌다….🥲
아플땐 바로 병원갑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10월의 마지막 밤
올 10월은 정신없어서 가을도 못탔구만..
이제 정말 눈 깜빡하면 내년이다
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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