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오 사사게요(심장을 바쳐라)
진격의 거인에 심장을 바쳤던 11월
귀찮아서 애니는 커녕 웹툰도 잘 안보는 나의 인생 만화가 되었다ㅜㅜㅜㅜㅜ원래는 한결같이 슬램덩크였다.
만화책은 안봤는데 애니가 작화도 훨씬 좋고,
일단 액션이 아주 뒤지기 때문에 꼭 애니로 보길 추천
진짜진짜 존잼인데 점점 스토리가 좀..
멀티버스 요소도 있는 것 같구 복잡시러웠고 또 슬펐당ㅜ
오프닝 노래는 1기때가 진짜 좋았다.
매편 충격에 반전에 난리 부르스 대행진이니까 꼭 봐요들
이건 사실 10월의 마지막날
애들이랑 퇴근 후에 학동역에서 만나서 헤매다가
결국 논현까지 걸어가서 참치를 먹었다.
근데 정말 맛있었다… #우재홍참치
애매한 데서 10만 원 넘게 주고 방어 먹느니 괜찮은 데서 1인 5만 원에 참치 무한리필집이 오히려 가성비 같다.
11월 초 동네 소풍
아 가을은 아름다워어
#버텍스
요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자주 언급돼서 시켜봄
감칠맛이 아예 없음.. 불호요~
내가 해 먹는 게 짱이여~
어째 색감들이 다 비슷한 것 같다?🟡🔴🟠🟤🟢
후기가 좋아서 비싼 돈 주고 배달시켰으나 soso
산책 -
창동의 자랑
먹을 텐데 같은데 나올까 두려움.. 절대 지켜
창동 카루시파 나무
버거킹 신상 머시기 페타치즈 버거
맛은 있으나 드라이드 토마토가 미친 듯 짜요ㅜ
11월 답사는 운생동의 오동숲속도서관
건물 자체가 커다란 가구 같았다
오르막을 꽤 걸어야 하니 자신 없으면 마을버스 타세요..
비비큐치킨에 파이퍼하이직도 조졌었다.
가을의 조각들
여전히 도시락에 진심인 편
왕뿌징 신죠오 사사게요!
여기 모둠카츠 비싸지만 실함
테니스 열심히 치고 있는 테린이
파파존스 신상? 피자 마니짬..
우리 집은 김장을 안 한다
하지만 수육 겉절이 굴 다 사서 해 먹었다!!
후식은 선스랩 빵으로..
창동의 자랑 2
오랜만에 방탈출도 했는데 왜이리 노잼..
아름다운 첫눈이었다
맥도날드 창가의 햇빛이 포근하니 참 맘에 들고,
맥도날드 신상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녀석이 나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버거 상당히 맛있음!!
특히 저 치즈패티 튀김의 식감이 딱 내 스타일
요요 귀여운 까망이
11월의 마지막날은 열심히 테니스를 치고 난 후
호주 친구들을 만나 올해 첫 방어를 조졌당
알차다 알차아아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올해 해야지~ 해놓고 미뤄둔 일들이 있다면
바짝 달려보기 딱 적당한 시간이 남은 것 같아요.
정신없고 몽롱하니 시간은 더더욱 빠르게 흐르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재미나게 살아봅시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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