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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글댕글의 일상

[24.12] 먹부림을 부려봤지만 살짝 아쉬워

by 딩글댕글 2025. 1. 3.






굴욕적이었던 첫 테니스 경기
그리고 아마 내생애 첫 세종시 방문
우리 본부에서 설계한 저 아파트 준공답사때 나만 못갔었는데 드디어 먼 발치서나마 봤다

세종시는 테니스의 도시





민경이가 데리고 가준 순대국집 맛있더라
바이 세종시..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는 풍경





스타벅스 코스터가 귀엽다 쫌?





아 그리고 참 테니스 치다가 목 삐끗해서 고생했다ㅜ
일주일동안 버티다가 안되겠어서 회사근처 한의원 다님
허준이니 화타니 리뷰가 엄청 좋아서 간거였는데
정말 4번만에 목 통증 완치,,





배달의 민족을 방황하다가 여기 피자 구성이 너무 괜찮아서 배달 시켰는데..
내입엔 파파존스 존스페이보릿 미만잡.. 마니 싱거웠다.





스타벅스 카드할인 많이 되서 달에 한번씩 왕창 써줘야댐
겨울 신상 디저트들 맛 다 괜찮았다





유영스 집들이도 있었다!!
필요한거 안말해줘서 선물로 준비한,
맥도날드 햄버거 4종과 싱글톤 위스키(위알못)





송파구 최고 맛집 주은감자탕 포장해서 오는 길
석촌고분이라는게 요건가 봉가
몬가 좀 멋지게 생겨서 찍어봄





유영스가 시켜준 방어 진짜 지리게 맛있었다…





그리고 주은감자탕 역시 맛있었다…









사실 12월엔 도시락을 많이 안쌌당..
하지만 쌀 땐 또 야무지게 싸는 편ㅎ





이건 어느 날의 회개식
귤 왜저리 못 생겼지.. 하지만 맛있었음





이것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미팅 끝나고 점심시간
거의 10년만에 방문한 명동교자!!
맛있긴 해~





퐁신해보이는 프랭크버거 햄버거들 왕 귀여움





연말이라 아싸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약속이 많았음
진짜 몇년만에 중앙해장도 다녀왔었다
여전히 사람이 너무 많고
예전보다 맛은 좀 덜한 것 같기도?





음 이런 식사자리도 있었지…(가물)





난 언젠가부터 연말연시에 사주에 매달리게 되는데,
내 사주에 불이 없어서 따뜻한 색을 곁에 두면 좋다길래
빨간 지갑으로 바꿀깡… 고민중ㅎ
고야드 한창 구경하다가 루이비통 보니 싸보임ㅎ

근데 루이비통은 빨간색 중에 예쁜지갑이 없다ㅜ





그리고오오 크리스마스 이브!
이날 오후 반차쓰고 트레이더스 다녀왔다.

보틀벙커 할인할 때 쟁여뒀던 샤또 까망삭!
나의 첫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쎄는 샤또 까망삭이구만🎅🏻





몬가 크리스마스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외관
맛은.. 괜찮았는데 솔직히 집중을 잘 못했다😭





트레이더스이서 산 이 고기시키가 냄새도 오지게 나고
하여간 날 내내 고생시켰기 때문ㅜ








안녕, 아이폰 12pro 고생했다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에 나에게 온 아이폰16
이제 무거워서 프로는 못쓰겠다





쉬는동안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도 다녀왔다
꽤나 맛있었당 #장흥식당





2차로 간 카페는.. 그냥 저냥이었당





클럽에서 대회도 했었당 우승이 목표였는데 개뿔~ㅎ
진짜 아직 멀었다.. 하지만 곧이다!!!





집에서 김밥도 싸먹었궁





길고양이치고 상당히 튀는 모색의 고양이도 봤구





연말 일주일동안 다 연차 갈겨서 행복했었다
우리 뚜니는 낮시간 내내 잠을 자구
참 불편하게 자구 근데 그게 귀엽구





24년의 마지막날엔 맛있는거 실컷 먹었당
맛있는거 자주 먹기위해서라도 우린 부자가 되어야해앵
#신당 #상국
 

 




스르륵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실은 그리 새롭지가 않고,
하루하루가 가장 새롭다는 것을 아는 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올해도 무탈히, 작년보단 좀 더 좋은 일이 있길 바라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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