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딩글댕글의 일상42

[23.07] 덥고 습하고 띠부씰 모으는 일상 바깥 구경하는 뚜니로 시작하는 7월. 나는 뚝심 있게 1세대만 모으기 때문에 초면인 애들이 나오면 너무 열받는다... 그나마 이 둘은 당근에서 금방 잘 팔려서 선녀였다ㅎ 얘네는 아무도 안 사가요 살려조.... (꼬부기는 중복이라 여기 있음) 벌써 엄청 오래전 같이 느껴지는 장마... 올해 장마는 비가 많이 왔다지만은 서울은 그리 많이 온 것 같진 않다. 장마는 역시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려줘야 장마지!! 하다가도 바지 젖기 시작하면 비 오는 게 너무 싫어... 약수에 간 김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왔던 만포막국수 방문. 맛은 그냥 깔끔한 닭맛이다. 닭 한 마리에서 국물하고 짠기가 빠진 음식이랄까...? 맛있다. 국물충이기도 하고, 면도 넣을 수 있고 죽도 해 먹을 수 있으니까 난 닭 한 마리가 더 좋다. .. 2023. 7. 31.
[23.06] 1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오예. 시간 빨리 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 나밖에 없나요.. 아직 6월밖에 안 됐다니 그게 충격적... 스타벅스에 못보던 샐러드가 있길래 사봤는데 그닥이었다.. 스타벅스에서 이번달에 많이 망함 이거 말고도 잠봉 베이글인가? 그것도 먹어봤는데... 최악이었다. 스타벅스에서는 되도록 차가운 샌드위치는 피해야한다. 내용물은 차가워도 되지만 빵은 따뜻해야 맛있기 때문에 애매하게 데워주면 빵은 여전히 차갑고 내용물은 망가지고... 그런 의미에서 써브웨이가 진짜 짱이지... 데워야 하는 애들 먼저 데워주고 야채를 넣어주니깐.. 써최몇인가요? 저는 두 개까지는 거뜬합니다. 난 보통 이탈리안 비엠티에 소스는 렌치랑 스윗어니언을 고르는데 이번에 거기에 후추를 추가해 봤는데 겁나 맛있었다. 50센티는 먹을 수 있는 맛... 재린이.. 2023. 7. 1.
6월의 도전 - 주식 단타매매 내가 친구들한테 항상 하는 말이 “가장 부러워하는 능력, 신이 내린 선물같은 능력은 단타능력”이라는 말이다. 단타능력을 원하면서 그냥 바라기만 하는 건 바보 같고.. 또 요즘 너무 퇴사하고 싶어 져서 인생에 치트키 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해 보는 중이다. 차트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진 않지만 어느 정도 유튜브를 보면서 캔들의 의미와 지지 저항선을 잡는 법, 호가창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정도는 파악을 해놓은 상태다. 단타 거래하는 영상도 여러번 보긴 했는데 결국은 자신만의 패턴과 감이 잡혀야 할 수 있는 일이겠구나 느껴졌다. 주식을 몇년째 해왔고 단타를 아예 안 해본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각 잡고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니까 내 길이 아니구나 느낄 때까지 도전해 볼 예정이며, 그러면서도 배당주 .. 2023. 6. 18.
[23.05]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 . . 완전 뉴욕갬성.. 전주역 프사 찍어줌 진짜 오랜만에 전동성당. 예쁘다. 맛집이라고 하는 메밀국수집도 다녀옴. 평범한 메밀국수집이었다. 근데 맛있긴 함. 산멍도 쪼매 했고요 이탈리아 와인공부 포스팅하려고 큰맘 먹고 BDM을 샀지만... (가격대가 꽤 나가는 와인)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맛을 못 봤다... 또 사야 돼... 후 아무튼 잘 쉬다가 왔다. 한 주를 통째로 놀아서 5월은 빨리 갈 줄 알았지만... 왜 이렇게 기니 5월..? 나의 예쁜 퓨전화이트 스톰 분갈이 해줬다. 물이 빨리 마르는 건 둘째치고 새 잎들이 다 너무 작게 나와서 분을 키워줘야겠다고 판단! 뿌리가 진짜 꽉!!! 차 있었음. 잘 자라라 스토옴🤍 서진이네 보면서 맨날 침 흘렸던 감자핫도그.... 방탈출 전에 소원성취.. 202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