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마술사이심...
벚꽃 막바지였던 4월 초 이때가 더 따뜻했던 것 같다.. 요즘 왜 이렇게 춥지..
서진이네 보고 김밥 따라 싸봤다. 개존맛.
하루에 방탈출 두 탕 뛴 날. 두 번 다 성공한 날.
끝나고 같은 건물 1층에 있던 맥주집에서 맥주 한잔 쌔리고 취한 사람들 너무 시끄러워서 ㅌㅌㅌ
손님맞이에 진심인 언니네 집들이. 맛있는 음식과 멋진 작업공간.. 제일 부러운 건 새 아파트라는 것..
프렌치토스트도 하루 전 날 재워둘 정도로 요리에 진심이였당... 잘먹고갑니다앙
가긴 어딜 가 방탈출 미친 애가 언니들 끌고 간 건대 방탈출 머더파커.
다음엔 공포테마 도전해 봐여 우리.
집들이 후 몸살에 감기에 앓아누움... 코로나 때보다 열도 그렇고 고통이 심했다.
회사도 1.5번 빠짐... 오예
아픈 와중에 식은땀 흘리며 간 외부회의ㅋㅋㅋㅋ
역시 회사는 종로에 있어야 해!!! 아주 뷰맛집....!
식물들이 늘어나면서 정리를 위해 받침대도 샀다. 매우 뿌듯!
왕 크고 왕 달고 왕 맛있다
연두색 새순 뿅뿅
동동이 결혼했다. 축가도 무사히 해냄. 잘살아라악.
회사 옆 씨유 마스코트 강아지 첫 영접.
견생 2 회차 같다.. 너무 얌전하고 아무에게도 관심 없음.... 마치 나처럼...
퇴근하고 집 오면 식물들 챙기는데 그때마다 꼭 참견하러 오는 뚜니=관종
오뚜기 라구소스? 미트스파게티 소스? 맛있답
순댓국 먹으러 가는 길에 몰래 찍은 도미니크 페로 아저씨 = 유명 건축가
김밥집 앞에 자전거와 함께 묶여있던 겸디ㅜ
아오오오 하고 울길래 옆에 좀 같이 있어줬다. 나한테 의지하지만 눈은 김밥집 문에서 안 뗌ㅋ
애덜이랑 당일치기로 어디라도 다녀오자 해서 간 #칠봉산레저타운
가마솥 닭도리탕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쫌 매움.
위치 참고!! 차 없으면 가기 힘들다.
계곡 닭도리탕 집인데.. 계곡은 아주 바싹 말라있음.
보라꽃 예뿌네
2차는 양주에 있는 카페 #로슈아커피
이게 시그니처 메뉴였는데.. um... 그냥 그랬다.
커피 마시고는 바로 옆에 있는 나리 농원을 거닐었다.
여기 나중에 알았는데 그 핑크뮬리로 유명한 그곳이었다. 우리가 갔을 땐 몬가 휑했다.
하염없이 걷는 칭구들
회사에서 내가 챙겨주던 스킨답서스 중에서 무늬 있는 부분 줄기 잘라서 물꽂이 스타뚜 -
첨엔 이렇게 한줄기로 하려다가, 다음날 블로그 찾아보고 마디마디 다 조사버렸다.
회사에서 너무 짜증 나서 행운의 번호 조합함. 이제 이 번호로 계속 로또 산다이!?
오랜만에 성수동 친구들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훼미리손칼국수보쌈 방문
고기랑 김치는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 칼국수는 쫌 별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2차로 근처 카페. 애들한테 바나나푸딩의 맛들어짐을 알려줬다.
그리고 애들이랑 헤어져서 가보고 싶었던 성수 와인픽스에 방문했다.
프랑스 와인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짱 좋을 것 같은 와인샵이었다.
가격대는 엄청 비싼 편은 아녔고, 그렇다고 엄청 싼 편도 아니었다. 이마트정도의 가격대? 조양마트보다는 살짝 비싸고.
나는 BDM을 사러 갔던 거였는데 종류가 너무 없어서 못 샀다... 다음에 프랑스 와인 살 때 또 가봐야지
주말 아침엔 식물 챙겨줘야제
완전 싱그럽고 예뿜
저번에 화분 사는데 서비스로 주신 비료. 요즘 물에 타서 주고 있는데,
원래도 잘 자라던 아비스가 더 미친 듯이 자라고 있다. 역시 비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즘 내 최대 고민거리 제레미...
도대체 왜 새순을 안내는 건지... 물 주는데 흙속에서 톡토기도 발견.... 힘내라 제레미...
4월도 다 갔는데 고만 좀 추웠으면 좋겠다... 사실 이런 날씨가 제일 살기 좋은 날씨긴 한데.. 여름 되면 이런 날씨가 그리워지겠지...
4월은 정말 시간도 안 가고 춥고 아프고 지겹고 다했는데,
5월은 따뜻하고 시간도 슝슝가고 좀 재밌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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